자전거정비교실

어제 8월 7일 월요일은 휴무였는데 여름휴가 때 호텔에서 에어컨 틀고 잠자서 그런지 감기가 걸려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TV를 통해 서울 경기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만 들었는데 금일 출근하여 안양천에 나가 보니 역시 많은 비가 와서 안양천변에 있는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2022년 가장 비가 많이 온 날로 기억하게 되였다.

쌍개울 근처로 샵을 옮긴 지 11년 차인데 지하실 자전거 공방에 물이 들어온 것도 처음이었다.

안양천 가꾸기 반장님과 잠시 대화를 했는데 올해 유난히도 많은 비에 힘들다고 하신다

자전거 공방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 안양천으로 흘러야 하는 물이 역류하여 생긴 듯하다

 

갑작스럽게 예약 손님이 있어 전동모터키트 장착 자전거를 타고 망해암에 갔다왔어요

 

에제 온 비로 인하여 자전거길에 토사와 물 엉덩이가 있어요 운행 시 조심하세요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안양천 자전거 길로 진출입하는 모든 입구를 차단한 상태로 장대 비가 내리고 있어

자전거 길 상태는 매우 불량하다

일일 1시간 자전거 타기 5일차인데 비로 인하여 자전거를 탈 수 없어 1시간 걸었다.

 

 

월요일 휴무라서 11일 하루를 집에서 쉬고 오늘 화요일 출근을 해서 자전거 타기 1시간에 도전을 하였다.

오늘은 학의천 따라 올라가 백운호수 한 바퀴 돌아 보았다.

자전거길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산책로 정비 공사 중이어서 조금의 주위가 필요한 상태였다.

 

 

3일차 기아대교

2일 차 기아대교 

과 체중 판단을 받고 하루에 1시간씩 자전거를 타기로 하였다. 오늘 2일 차!

비산 대표 근처에 산들로 살림터가 있어 안양역과 쌍계울쪽의 자전거 길 사진을 주로 찍어 안양천 자전거길 상태를 간혹 SNS에  올리고 보관하고 있다.

 

모처럼 아침 시간 내어 오늘은 기아 대교까지 다녀오는 것을 목표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비산대교를 지나 안양대교 충훈 1교. 2교 지나 무궁화동산을 지나 석수동 연현마을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기 위해 정 차

전화하면서 보니 안양시 하트 코스 출발점이라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곳이 하트 코스 출발점이라고?

포토존처럼 만들어진 상태로 뒷배경도 그리 좋지 못하고 딸랑 조형물에 사진을 찍는다?

이것이 뭐냐?

또 왜 이곳이 생뚱맞게 하트 코스 출발점이 되었을까?

하트 코스란? 안양시 쌍개울(학의천과 의왕에서 내려오는 안양천과 만나는 곳)에서 출발하여 목동 지나 염창동 한강 합수부를 지나 여의도 지나 동작동 지나 잠실에서 분당으로 가는 쪽으로 가다가 양재천을 지나 과천을 지나 학의천으로 주행하여 출발한 지점인 쌍개울까지 돌아오는 것을 하늘에서 본 라이딩 코스가 하트 모양이라고 마니아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하천 라이딩 코스다!

이 조형물은 만들어져 있지만 지형도 맞지 않고 의미가 없는 조형물이라 생각된다.

이 조형물 제작 시 안양천 하천관리과 과장님이 궁금해진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로 경쟁하듯 지방의 특색에 맞는 포토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양시는 자전거 교육으로 많은 수상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렇다 하게 내 걸만한 자전거의 성과물이

매우 적은 지역이기도 하다.

전국 자전거 마니아들이 다 알고 있는 하트 코스를 잘 살피고 운영한다면 이 또한 안양의 큰 볼거리가 될 것이다.

2000년 미국에서 돌아와 내 고향 수원에 알고 지낸 지인분께서 경기도 관광공사 사장님으로 근무하실 때 찾아가 수원 화성 복원에 막대한 예산을 투여하고 공사 중인데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하고 관광수익을 어찌 낼 거인가에 관여 소통한 일이 있다.

예산을 투여했다면 그에 걸맞은 이익이 있어야 한다.

안양 산들로 자전거 살림터에 오시는 분들이 내게 질문을 하신다.

하트 코스 출발점이 왜? 연현 마을에 있느냐고?

자전거 샵을 운영하며 자전거를 안 타고 지낸 세월이 약 8년 정도 지나가고 있다.

나도 이젠 노년의 몸으로 배도 많이 나오고 점점 체중이 불어 80Kg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자전거정비협회 진천 이사회에서 찍힌 내 사진을 보고 쇼킹해서 운동을 시작하려 마음먹었다.

과중한 업무 핑계에서 일일 1시간씩만 자전거를 타겠다고 나와의 약속을 하며 1일 차를 맞이한다

 안양산들로자전거 살림터에서 1시간 거리를 잡아보면

1. 의왕시청 대나무 숲 길 왕복

2. 학의천 따라 백운호수 한 바퀴

3. 서울 쪽으로 기아대교까지 왕복

4. 청계사

5. 망해암

6. 삼막사

이 정도 일터인데 나는 업힐이 아직은 무리라 생각하고 1달간 도로 적응하고 언덕을 타려고 생각했다.

정말 몸은 초기화되어 있는 상태

엉덩이도 아프고 무릎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몸이 좋아라 한다

입고시 사진

분해사진

 

디테일정비

 

자전거 분해 정비로 전화가 몇 번 왔다.

정비를 안내하고 월요일 휴무이이라 쉬고 있는데 지금 산들로 자전거 앞에 와있다고 하시며 자전거 오버홀 받으러 왔다고 전화가 왔다.

제 살림터는 안양인데 제가 잠자는 곳은 경기 화성 동탄이다.

차로 부지런히 1시간 거리여서 불가피하게 살림터 앞 세차장에 자전거를 맡아달라 하였다.

화요일 나와 만난 자전거는 KFBM이라 쓰인 빨간 MTB

내기 역으로는 자전거 시민운동을 하던 자전거 타기 운동연합(자타기)에서 프레임을 주문 제작해서 만들어진 프레임

아마도 엘파마에서 OEM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옛 생각도 잠시 자전거 스캔과 사진을 찍으며 정비가 수년간 되지 않아 부품 마모가 심상치 않았다.

내가 자전거 운동을 시작하던 2000년쯤 정말 타보고 싶었던 꿈의 자전거 니콜라이

한국자전거 정비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안양 산들로 자전거 자전거 분해 정비(오버홀) 행사에 참 귀한 자전거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 수입사는 이엑스오 그리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많이 만나 볼 수가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독일에서 프레임 생산을 사람의 용접기술로 만들어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다.

요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MTB파크에서 성능발휘에 탁월할것으로 생각된는 앤듀로

샥 정비

해드SET 정비

허브정비

뒤 변속기 정비

조립 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