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교실

자전거 샵을 운영하며 자전거를 안 타고 지낸 세월이 약 8년 정도 지나가고 있다.

나도 이젠 노년의 몸으로 배도 많이 나오고 점점 체중이 불어 80Kg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자전거정비협회 진천 이사회에서 찍힌 내 사진을 보고 쇼킹해서 운동을 시작하려 마음먹었다.

과중한 업무 핑계에서 일일 1시간씩만 자전거를 타겠다고 나와의 약속을 하며 1일 차를 맞이한다

 안양산들로자전거 살림터에서 1시간 거리를 잡아보면

1. 의왕시청 대나무 숲 길 왕복

2. 학의천 따라 백운호수 한 바퀴

3. 서울 쪽으로 기아대교까지 왕복

4. 청계사

5. 망해암

6. 삼막사

이 정도 일터인데 나는 업힐이 아직은 무리라 생각하고 1달간 도로 적응하고 언덕을 타려고 생각했다.

정말 몸은 초기화되어 있는 상태

엉덩이도 아프고 무릎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몸이 좋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