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교실

한국자전거 정비협회 회원 사 방문기 –군산 선바이크-

비대면 시대로 인한 만남의 회수가 적어 21년 하기 휴가 기간에 맞추어

전라 남. 북도 회원 사 순회 방문을 기획하였다.

개인적으로 장시간 운전에 자신도 없고 하여 황병준 이사에게 부탁하였다

참고로 황이사님은 휴가가 아닌 주 5일 근무 후 토요일 일요일 휴무 기간을 이용한 것이다.

매우 고맙고 감사했다.

안양에서 조중희 부회장님, 통승모터 A/S 담당 유지형님(산들로에 함께하는 샵인엔샵대표) 황병준 이사님 4명이 오전 7시 30분 군산으로 출발하였다.

몹시 더운 날씨다.

출발 전 변 대표님께 도착예정시간 오전 10시 30분으로 통보하였다

순회 방문을 맞추고 신안 섬 투어를 하기 위해 내 자전거와 유지형 대표의 자전거를 캐리어에 거치하고 출발하였다.

출발한 지 3시간 군산 선바이크에 도착했으나 내비게이션은 1년 전 장소를 찍어 주고 있었다.

이점은 좀 아쉬움이 있다. 군산 선바이크 변 대표님께서 인터넷 활동에 좀 소홀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선명한 BBMTB 마크를 보면 변 대표께서는 정비 전문교육을 이수 받은 듯하였다.

넓은 매장인데 전시되어 있는 판매용 자전거는 없다.

정비를 위해 입고된 자전거는 많았다. 짜임새가 좀 부족하다.

정비를 위한 미케닉 룸이 아쉽다.

정비를 위주로 경영을 하고 있으나 팩트가 좀 부족하여 많은 대화를 하였고 자전거 세척과 분해 정비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세차 부스 설치를 권해보았다.

변 대표는 자전거를 타다 빗장뼈가 부러지는 사고로 샵을 장시간 운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터넷 SNS 활동이 부 촉하여 넷 상에서 샵 광고 및 정비활동에 관하여 소통하였다.

한국자전거 정비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경험이 많은 회원사들이 조금 지혜를 합쳐본다면 군산에 최고의 미케닉 샵으로 다시 태어날것이 분명하다. 변 대표님 께서는 정비 실력이 있어 정비에 관련된 부수적인 장비만 뒷받침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소극적인 자세에 관하여 충고도 조금 하였다.

서로 만나지 못해 공유하기 어려운 부분을 카페와 블로그에서 함께 하면 된다.

지역 숍들과 공유도 필요하다!

잘 생기고 듬직한 변 대표님께 한국자전거 정비협회 미래가 있음을 느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