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교실

한국자전거 정비협회 전라도 회원사 순회 방문을 마치고 우린 임자도에 도착하였다

섬 여행에 합류한 자전거 미케닉 김대범 님

고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격도 해보고

순회 방문에 고생한 조중희부회장 유지형 님과 김대범 실장 황병준 이사에게 저녁을 대접했다-물론 민어회-

 

섬 투어를 위해 준비된 내 자전거 14년 된 고물이다.

황병준 이사와 조중희 부회장님은 서울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섬 투어를 위한 워밍업 라이딩

구라 청의 말대로 소나기가 온다.

간단한 저녁 간식으로 대파 라면 물론 대파는 서리를 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민박집을 떠나며 본격적인 임자도 섬 투어를 시작하였다. 임자도에서 증도까지 구경하고 사도 숙소까지 약 100KM 주행을 목적으로 출발하였다.

다시 올 수 있을까? 대광해수욕장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자전거길을 가다 보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약간의 임도는 힘도 들고 땀도 많이 난다

임도를 지나 약간의 언덕을 오로 내리는 재미있는 코스가 이여진 다

 

역시 예보대로 강한 소나기가 길을 막는다! 임도를 지나 임자 2교 임자 1교를 넘어야 증도로 가게 되는데...

전용 슈즈에는 물이 차고... 옷도 다 졌고.... 하지만 재미있다.

임자 2교와 1교를 넘어갈 무렵 우린 우비를 샀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편의점인듯하다

증도를 가기 위해 우린 줄인 배를 채워야 했다. 섬 전체 식당이 짱뚱어 땅이다! 눈 감고 먹어보기로 했다.

어 맛있네! 추어탕과는 또 다른 맛이다.

점심 식사도 했겠다! 증도로 가자!

증도! 금연 섬! 요때 담배가 떨어질 줄이야? 담배를 팔지 않는다!!!

소금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넓은 갯벌 바라보고 멍 때리기

증도 탐사를 위해 우린 화도 라는 곳을 가보기로 하였다 설물일 때만 갈수 있는 조그마한 섬

증도의 석양을 보려면 우전해수욕장을 권한다. 해지려면 3시간 있어야 하는데....

우린 석양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벌써 어둠이 시작된다 우린 부지런히 짱뚱어 다리로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