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교실

겨울은 자전거에 있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의 계절이라 보여집니다.

힘들게 한 해를 보내서 쉬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분들 또한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 제가 지내온 20년간의 겨울은 자전거매장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던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만큼 겨울이 우리에게 주는 고통은 큰 것이라 생각됩니다.

1년에 비수기 4개월(겨울)이라 생각들은 하고 있지만 2020년 여름의 장마가 50일정도 였으니…… 기후변화에 따른 자전거업계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늘을 보며 농사지는 것을 천수답 농사라 합니다.

지금은 저수지에 물을 닮고 필요할 때 쓰는 방식의 농사가 되였으며 타산이 서지 않아 농사를 포기하는 농부들도 많지요.

조금 일찍 자전거업계를 경험한 저 역시 많은 고민과 번뇌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겨울이 가장 바쁜 시간이 되었지요.

그 이유는 자전거분해정비(오버 홀)때문입니다.

자전거분해정비로 인하여 여러 회원 사 들도 만나게 되였습니다.

 

겨울을 함께하며 지난 온 방법들

동우회운영으로 함께 자전거타기

자전거무료 정비교육으로 카페 회원모집

자전거 정비 아카데미 운영

자전거 분해정비

제가 운영하고 있는 대길의 자전거정비교실 블러그을 보면 내가 살아온 자전거 인생이 담겨 일을 것입니다.

 

내가 자전거업계에서 몇 년인데……다 부질없는 이야기 입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2020년 8월이 지나가며 혹독한 매출 저하로 당혹스러움은 모두에게 있었고 2019년 가을보다 못한 현실 앞에 또 고민하고 있는가?

협회를 만들고 서로 고민하자고 서로 지혜를 합치자고 늘 이야기 해왔는데 코로나 특수로 인한 서로의 생각이 안일한 현실을 또 만들고 있네요

서로가 노력하여 플랫폼을 만들고 콘텐트를 만들어 공유한다면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큰 기쁨으로 돌아가게 될 것 입니다.

혼자서는 안되는일을 함께 하면 되는 일들이 많은데……왜 생각들을 모아주지 않는지……모를 일 이라 생각되고

하나의 구심점을 모으지 못하는 회장의 자질에도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만들어본다면 결코 비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지역적인 특성을 갖춘 여행지를 만들어 상품화하고 그 상품에 맞추어 전 회원 사들이 여행자들을 모아 자전거는 택배로 보내주는 상품.

이로써 자전거포장에 따른 버리는 박스로 인한 이익, 분해조립 비. (약 50,000원 분해 2,5천 조립2,5천) 택배 비 왕복 30,000원

여행주최측 역시 조립, 분해 5만원 이익과 여행지 가이드 비용 이익……기타

작지만 만들어보면 이익이 되는 먹거리 입니다.

 

학생들 중고 판매 역시 포장 발송

 

하반기 윤철진총장께서 실시했던 네트워크 판매와 회원 사 조립시스템 이 역시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사업임을 인지하여주셨으면 합니다.

 

2020년 한국자전거정비협회의 큰 업적은 플랫폼 마케팅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단순히 보면 인세인 피니시모울테 로드 자전거를 판매하여 단순이익을 추구했다라고 보여지겠지만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빼앗긴 소비자를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오게 한 새로운 마케팅을 만들어낸 것이고 윤철진 총장께서 메리다 제품을 이용하여 이를 입증시킨 큰 마케팅 성공 사례였던 것입니다.

 

약간의 생각들을 이상적이라 보지 마시고 모여서 지혜를 합친다면 큰 이익도 따라 올

것입니다.

가격 싸게 사서 우리만 판매한다!

이 방식은 자전거업계에 수많은 모임 단체들이 실행하였고 실패 한 사업방법입니다.

안일하게 지금도 이러한 카르텔을 형성한다면 절대 협회는 존재 할 가치가 없어집니다.

 

한국자전거정비협회 회원사의 겨울은 매우 힘들고 바쁜 일정이 될 것 입니다.

교육을 통한 소통도 중요하겠지만 회원사간에 부족한 기술을 찾아 소통한다면 긴 겨울이 짧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비워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비워보세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자전거 보험으로 입고된 상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는 했지만 안장파손,패달파손,뒷변속기 파손,핸드그립 파손 ,타이어 마모가 심한상태로 판정하였다. 타이어 마모상태을 제외하고는 보험 처리대상으로 견적서 제출함

역시 예상했던데로 스프라켓 바디의 오염 상태는 최악이였다.

 

브레이크 페드 상태는 0 에 가깝다

세척한 상태의 파츠들

해드SET 역시 배어링 상태가 좋치 못함

BB튜브 세척및 리늄 구리스도포

뒷 변속기 교환

타이어 마모상태: 교환

핸드그립 교환

완성된 자전거 상태

KC마크에 2014년 8월이니 자전거 구입 년도는 2015년 정도 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레임은 카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단 MTB입니다.

아마도 자전거분해정비는 구입 후 한번도 진행 하지 않은듯합니다.

다행 스러운것은 스프라켓과 체인은 교환한 상테로 보여짐

체인텐션을 체크해본 결과 1.0으로 주행은 3,000Km 를 오버한 상태로 보여짐

변속선 가이드 파이프는 막혀있고 몹시 오염되어 있는 상태 

가이드 파이프 정비

각종 파츠와 BB역시 오염되어 있는 상태

자전거 구입한 후 허브 정비를 받은 흔적이 없고 허브콘이 풀려 있어 유격이 심한 상태였음

때로 변한 모든 구리스를 세첫하고 새로 구리스및 유활제 투여함

세척이 완료된 파츠들의 상태

조립완료 상태

자전거 정비로 입고된 상태 사진에 닮으려다 기절할뻔했다.  자전거 틈새에는 거미가 많았고 손을 대기 싫을정도의 세월에 먼지들

 

구동계 모든 파츠들은 자기 모습이 사라져 있으며 알루미늄 산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알루미늄에도 곰팡이가 피는것을 처음 보았다.

앞드와 뒤드레일러의 스프링 역시 산화되어 있고

스포크는 거미줄에 쌓여있고

엄청 용감하다! 이 여성 라이더! 여성이 아니라면 정비를 한다고 하지 않았을것이다.

모든 구동 제동계 부품을 탈거하여 정비를 시작한다

BSA 방식의 나사산은 살아 있어 좋았다 

이쯤되면 사각BB가 쩌들어 잘 분해되지 않는데....

해드SET 분해

뒷 바퀴 허브 분해

앞바퀴 허브 분해

세척 완료 상태

 

2020년 9월 21일

마포구에 위치한 #강변MTB 황덕하 사장님께서

장소 제공을 해주시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이사님들과 함께

로얄베이비 업무협약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지금도 한국자전거정비협회와 업무를 함께 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나도 역시 꼰대 였구나.

지나온 세월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 드는 것은 나도 꼰대 가 되고 있다

복잡한 것도 싫고 아주 평범한 것을 좋아하니 나도 꼰대 가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가정사에서도 잔소리가 많아지니 나는 꼰대 인듯하다

이론가 떠나고 싶다!

내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 당진으로 청소년시절과 청년기를 보냈던 수원으로 ......군생활 하던 강원도 철원으로

꿈에 그리던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신용 카드한장과 조금에 현금만 갔고....떠나고 싶다.

너무 크지도 않고 휴대가 간편하고 지하철과 열차,버스에 탑재 가능한 조그마한 자전거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 을 편하게 다녀보고 싶다.

자전거프레임 티타늄도 깨진다.

강한 것이 잘 부러지는 법

우리 유저 분들은 티타늄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비공으로 근무한 20년 중 제일 많이 클랙이 이루어진 프레임이 바로 티타늄이었다.

이번 같은 경우는 체인스테이쪽의 드라이브 안쪽이고 체인스테이 커버로 가려져 있어 판독이 어려운 상태였다.

2~3개월 전부터 잡소리가 많다고 정비를 요했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고민하다가 자전거 세차를 권해보았고 구동 계 분리세차 진행 중에 클랙을 보게 되였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류경배씨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파손 상태 복원을 요청하게 되였다.

류경배씨는 한때 YMCA자전거 강사로 일했고 강성티타늄(티파스포츠)에서 자전거프레임을 제작하던 지인으로 자전거프레임제작과 휠쳐제작등 티타늄 용접경력이 있어 믿을만한 친구였다.

자전거 시장에서 낮은 인건비와 정비공을 우대하지 않는 것이 싫어 이시장을 떠나 지금은 한일선풍기, 온풍기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으며 자전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친구다.

후송조치 4일만에 직접 내가 어찌 살고 있나 평택에서 배달까지 왔는데 손님대응으로 차 한잔도 못하고 돌아갔다.

최근 라이드 스피드 수입사가 세파스에서 대진으로 바뀌며 미혼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가벼운것이 다는 아니란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티탄늄자전거 판매 1위에 있는 엘파마 역시 초창기 티탄이아제품은 파손이 생각보다 많았다. 지금 제작판매되고 있는 룩손은 파이프의 두께를 강화 시켜 무게감은 있으나 파손률이 극히 적다.

참고로 세븐이나 무츠의 프레임은 1.9kg정도로 타사보다 무겁다.

모터 바디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BSA 방식 BB 73mm/68mm 에 적합 하게 설게 되어 있다.

BB튜브에 두께를 보면 5.8mm 로 되어 있으며 모터의 스핀툴 축이 튜브를 관통하게 되어 있으나 카본 BB튜브는 힘을 강화시키기 위해 약 8.0mm로 성형함으로 축이 통과할때 모터의 바디에 의한 장착이 불가능한 상태다.

코로나 19로 인한 실내레포츠와 단체로 하는 레포츠, 스포츠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중단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에 관심이 보이고 있다.

자신들의 의지를 알 수 없음에 중고 자전거를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중고자전거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비싼 자전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게 된다.

중고 자동차 구매 시 총 주행거리와 사고 경력 외관검사 등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자전거는 복잡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파는 사람은 얼마 타지 않았다고 하여 좀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한다.

자전거는 등록재가 아님으로 주행 거리가 표시 되지 않는다. 간혹 속도계 부착이 된 자전거에 총 주행거리는 3~5초 만에 조작이 가능하다.

자전거 정 검 시 우선되어야 하는 순서 별로 보도록 하자

 

1.프레임

프레임에는 KC마크가 있는데 완성자전거 출시 년도가 표기 되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체크 바랍니다

페인트의 도색 상태 확인요망

프레임의 균열 상태 (크랙)확인

카본 복원 기술이 뛰어나 프레임 손상 또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지나치게 싸게 나오는 매물들은 장물일수 있으며 프레임 복원 품으로 판단이 될 수 있다.

2.서스펜션 (포크)

서스펜션의 작동 상태 확인 LOCK 기능과 OPEN기능은 살아 있는가?

하드테일 과 소프트 테일 자전거에 서스펜션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외관에 문제가 없다면 기능을 살펴야 하는데 LOCK기능을 걸어 핸들은 아래쪽으로 누르면 샥이 작동되지 말아야 하며 OPEN으로 하여 누르면 부드럽게 작동되어야 한다.

서스펜션의 가격도 비싸고 내부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정비 시 부품가격이 비싸고정비

공임 역시 많이 나오게 된다.

3.휠 상태는 어떠한가?

일단 자전거를 들고 앞, 뒤 바퀴를 돌려본다

좌우편차와 상하편차를 체크 하여 흔들림이 없는가를 확인한다.

전문 미케닉 은 스포크텐션을 책크 하여 휠의 수명을 알 수 있다.

 

4.제동 장치

브레이크 상태는 양호 한가?

최근에 완성자전거에는 90% 이상이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되어 있다.

브레이크 레버를 작동해보면 좌, 우 브레이크 레버의 간격이 동일한지?

브레이크 패드는 얼마나 남았는지?

브레이크 레버를 잡고 브레이크는 잘 작동 되고 있는지?

5.구동장치

유저들이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구동 장치의 소모 상태 이다.

체인의 수명은 약 3,000Km

육안으로는 체크가 불가능한 상태임으로 체인 텐션 게이지 로만 계측이 가능하다.

스프라켓 약 9,000Km

크랭크의 체인 링 20,000Km

이 모든 부품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중고 자전거를 외관만 보고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좋아 할 수 없는 것이다.

부품들은 소모성 임으로 교환 시 큰 경비가 들기 때문이다.

중고자전거 거래 시 가까운 한국자전거정비협회 회원 사를 방문하여 자전거 정 검을 실시하고

구입, 판매하기를 권합니다.

이 정검 비용은 2~3만원 정도 지불하시면 됩니다.

아래 나열된 부품 가격표를 보시면 순간의 선택으로 부품 교환 시 추가 되어야할 제품들의 가격표입니다!!

중고자전거 구입시 왜 정검이 필요한지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