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이야기
일일 1시간 자전거 타기 운동 1일차
자전거수리공
2022. 7. 21. 13:05
자전거 샵을 운영하며 자전거를 안 타고 지낸 세월이 약 8년 정도 지나가고 있다.
나도 이젠 노년의 몸으로 배도 많이 나오고 점점 체중이 불어 80Kg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자전거정비협회 진천 이사회에서 찍힌 내 사진을 보고 쇼킹해서 운동을 시작하려 마음먹었다.
과중한 업무 핑계에서 일일 1시간씩만 자전거를 타겠다고 나와의 약속을 하며 1일 차를 맞이한다
안양산들로자전거 살림터에서 1시간 거리를 잡아보면
1. 의왕시청 대나무 숲 길 왕복
2. 학의천 따라 백운호수 한 바퀴
3. 서울 쪽으로 기아대교까지 왕복
4. 청계사
5. 망해암
6. 삼막사
이 정도 일터인데 나는 업힐이 아직은 무리라 생각하고 1달간 도로 적응하고 언덕을 타려고 생각했다.
정말 몸은 초기화되어 있는 상태
엉덩이도 아프고 무릎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몸이 좋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