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교실


자전거 구동계 파츠들은 모두 소모품이다.

누구나 자전거를 구입할 때 지인들에게 자문을 얻게 된다.
10중 8~9명 250만원에서 350만원대 XT급 이상의 자전거를 사라고 권해준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250~300만원대 자전거의 구성은 어떠한가?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자 자전거 수입원,판매처의 홈페이지 등을
검색하게 되는데 상세 스펙에 용어 모르니 답답할 것이다.
고민하다 비싼 것이 좋겠다 싶어 그냥 샵에서 권하는 제품을 사게된다.
구매 후 많은 사람들이 판매샵에 불만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내 조건에 맞는가 보다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이야기만 듣고 자기들의
기준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에서 나와 반영구적으로 갈수 있는 부품은 무엇일까?
프레임/서스펜션/휠SET 등이다.
나머지 모든 부품들은 소모성으로 보면 된다.
이번 글에서는 구동계만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구동계라는 것은 자전거를 전진하게 하는 모든 부품을 통칭하는 단어다.

변속레버/뒷 변속기/앞 변속기/크랭크/체인/스프라켓/버텀브라켓




변속레버
변속레바는 라이더가 편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앞,뒤 변속을 컨트롤하는 장치를 말한다.


변속기에 부수 장치는 변속선 (겉선,속선)이 있다.


가급적 1년 주기로 연속선을 교환해주어야 하며 변속레바 역시 구리스 주입등의 정비를 해야 한다.


뒷변속기

뒷변속기는 시마노,스렘,캄파....등의 제조업체가 있다.
제조사별로 등급이 나누어저 있고  자전거의 용도에 따라 숏케이지. 미들 케이지, 롱케이지로
나누어저 있으며 역방향, 정방향등 복잡한 구조를 띠고 있다.

소모 부품으로는 풀리이다

풀리는 가이드 폴리와 텐션폴리로 서로 다른 형태로 만들어저 있다.
소재는 강화 플라스틱이다.


 


수시로 체크하여 체인의 방향이 트러 지거나 이탈되고 있다면 교환해주어야 한다.
수명이 얼마나 될까? 그건 모른다...유저가 얼마나 자전거를 타는가에 있다.


체인
체인은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서로 호환성이 있다.
단 스프라켓의 단수와 맞추어 사용해야 한다 8단,9단,10단,11단,12단

구동계 부품 중에서 소모가 가장 빠른 부품이다.



기본적으로 3,000km정도에 소모하는데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더 단축될 수 있다.
이는 체인의 소모력을 체크하는 공구를 이용하여 체인의 남아있는 수명을 알 수 있다.


만일 체인의 마모된 상태로 주행한다면 스프라켓,체일 휠(크랭크)역시 마모된 체인의 상태로 변형되어 수명을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
체인 스프라켓,체일휠은 한몸인 것이다.
체인을 교환했는데 주행 중 체인이 튀는 현상이 생기면 체인의 교환 주기가 늦어 생기는 스프라켓이
마모된 상태이며 라이딩 특성상 자주 사용하는 코그(스프라켓의 낮장을 말한다)가 수명을 다한 것으로 보면 된다.
스프라켓까지 교환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체인휠까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아야 한다.


스프라켓
자전거 주행 중 변속레버로 명령하면 앞뒤변속기가 작동하며 체인을 끌어다 스프라켓쪽에 올려주게 되는 것이
기아변속의 원리가 된다.
체인과 앞뒤변속기는 음직 일수 있으나 스프라켓은 고정되어 있다.

소모성이 체인다음으로 빠른 부속이다.
일반적으로 제조사 매뉴얼에는 체인교환 시 함께 교환하라고 되어 있지만 많은 시간 정비를 해본 결과
체인3번교환 시 함께 교환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더가 변속을 하지 않고 토크(힘으로만 탄다면 자주 사용하는 이빨이 가장 빠르게 소모된다.
주로 고속 주행를 한다면 제일 작은 코그의 소모가 빠르고 어필을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제일 큰 코그만
소모된다.


이때 교환이 가능하다면 소모된 코그만 교환하면 된다.


체인휠(크랭크)
자전거에서 직접적인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품은 크랭크이다.


크랭크 역시 스프라켓처럼 고정되어 BB에 의하여 회전만 되는 부품으로 변속은 앞변속기가 체인을 끌어다
맞추어주는 형태임으로 체인이 소모되어 있다면 이또한 소모된 체인에 의해 마모도가 빨라지게 되어 있다.
약 20,000km 주행 후 체인링을 교환해주기를 권하고 싶다.

스프라켓과 같이 많이 쓰는 링이 소모력도 빨라지며 문제가 되는 체인링만을 교체하면 된다.


BB:버텀브라켓
BB는 크랭크를 돌여주는 베어링이라고 표현하면 된다.
크랭크의 형태에 따라, 프레임의 BB튜브의 사이즈에 따라 변하고 있어 그 종류가 많다.

BB의 수명은 약 1년정도로 보면 된다.
카트리치용, 옥타 방식에서 경량화하기 위해 진보되었으나 수명이 짧아지는 것이 단점으로 되어 있다.



BB의 수명은 약 1년정도로 보면 된다.
카트리치용, 옥타 방식에서 경량화하기 위해 진보되었으나 수명이 짧아지는 것이 단점으로

되어 있다.


앞변속기
앞변속기는 변속레바의 명령을 받아 체인을 크랭크의 단수로 이동시켜주는 임무를 한다.
아마도 구동계 부품 중에 소모력이 없다.


 급격한 변속에 의해 체이이 틀어지는 현상이 있어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

망실된 앞변속기는 정비 할 수 없어 교체를 권하게 된다.


[자전거 주행 중 발생하는 증상]
- 뒷변속기 쪽에서 트러블이 있다. 변속이 원활치 않을 경우
  이 경우 변속기 세팅을 다시 해본다. 미세한 정밀세팅을 베럴 나사로 진행한다.
- 정밀세팅을 했는데 2단씩 자동되거나 심하게 소리가 난다.
  이 경우 프레임의 엔드(드레일러행어)의 얼라이먼트를 보지 않으면 절대 트러블을 잡을 수 없다.
- 체인을 교환했는데 스프라켓쪽에서 타딱타딱소리 내며 체인이 튀는 경우
  이 경우에는 본문에 있듯이 체인의 교체시기가 늦여짐으로 자주 사용하는 스프라켓 코그의 소모

  교환해야 한다
- 체인과 스프라켓를 동시에 교환했는데 다시 튄다
  이 경우에는 체인휠(크랭크의 체인링을 교환해야 한다.
- 체인이 크랭크에 말리는 현상
  크랭크에 소모된 체인링 교환